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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로 부르신 예수님(요 01:29~42)

June 11, 2017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성도는 그리스도께 속한 자이며 제자라고도 부릅니다. 믿음생활은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여 그리스도가 주가 되고 나는 종으로, 그리스도가 스승이 되고 나는 제자로 사는 것입니다. 사람을 권면해서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게 하는 것이 전도와 선교로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전도와 선교의 사명은 제자가 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의무로 주어졌습니다(마 2819).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의 부름을 따라 먼저 내가 제자가 되는 것이고, 선교하고 전도한다는 것은 제자가 된 내가 가르쳐 지키게 하여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를 부르시고 3년 동안 동행하며 보여주는 교육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를 때에도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에도 제자들은 아직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선택한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부활 후 직접 찾아가서 그들의 실수를 안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사람들을 불러서 제자 삼았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가 제자삼고, 그 제자가 또 제자를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입니다.

  두 제자가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37). 예수님이 “무엇을 구하느냐?”고 묻고 제자는 “랍비여 어디 계시나이까?”라고 답하자 예수님은 “와서 보라”고 하십니다. 이해할 수 없는 동문서답의 대화였으나 이것이 예수님의 첫 제자훈련입니다. 예수님은 “무엇을 원하느냐? 와서 보라.”고 교육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3년간 따라다니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이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십자가 사건으로 실망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목적은 구원받기 위함이고, 그리스도 공동체에 득이 되고 덕이 되는 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우리는 제자로 부름 받아 주님 안에서 목적을 세우고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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