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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신뢰하라 (마 14:22-33)

September 24, 2017

  하나님의 부름 받은 제자의 삶을 살기위해서는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야한다. 말씀을 나에게 좋은 데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고 바르게 이해하며 실천해야한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후에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라고도하는 디베랴바다를 건너간다. 제자들은 바다를 건너 가다가 풍랑을 만난다. 이 땅에서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는 다양한 풍랑이 다가온다.

  제자들이 당한 풍랑은 자연에서 당하는 풍랑이지만 제자들의 마음속에도 풍랑이 있었다. 그들은 풍랑을 보고 크게 두려워했고(마8:26),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유령이라며 공포에 떨었고(26절), 파도를 보고 두려워 시선이 주님께로 집중되지 못하여 물에 빠졌다(30). 그들이 닥치는 환란의 때는 밤이었다. 세상에서도 정의의 빛이 사라지면 불법이 성행하게 된다. 마음에서도 말씀의 빛이 사라지면 세상의 기준이 자리하게 된다. 제자들도 말씀의 빛이 사라지고 자연의 빛이 사라지자 풍랑을 만날 때에 두려움이 그들을 감싸게 되었다. 제자들 중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물위를 걸었는데 그 눈으로 높이 이는 풍랑을 보며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는 동안에 물속에 빠져 들어간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물 위로 걸어오라고 말씀할 때에 그 명령을 신뢰하며 따를 때는 자연을 딛고 일어설 수가 있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만이 물질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 말씀을 따르지 아니할 때는 물질의 종이 되어 내가 물질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물질을 섬기게 되고 물질의 노예가 된다. 베드로는 주님을 신뢰하는 큰 믿음으로 바다를 걸었으나 곧바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은 믿음으로 바다에 빠지게 된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손을 잡아 일으키며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라고 하신다. 우리에게는 환란을 이기위해 주님을 신뢰하며 성장하는 큰 믿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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