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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산의 교훈(마 17:01~13)

November 26, 2017

  예수님이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따로 구별하여 교육 할 것이 있었습니다. 구별되어 비밀을 나눈다는 것은 긍정적인 것이든지 부정적인 것이든 하나가 된다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수준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세 명을 제외한 다른 아홉 명의 제자는 산 밑에서 졸거나 잡담을 하고 앉아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버지가 귀신 들린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처럼 멋있게 귀신을 쫓아내려고 했는데 결과는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서로 소동을 벌이며 예수님을 망신시키고 있었습니다. 산 위에서는 제자들과 함께 아주 영화로운 장면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산 밑에서는 제자들이 멸시를 받고 예수님까지도 조롱을 당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주님이 함께 할 때와 그렇지 못할 때의 차이입니다.

 

  제자들은 그 동안에 예수님께서 유대나라 왕이 되고 예수님으로 인해서 출세하고 덕을 보겠다고 생각하며 찬란한 다윗의 왕국을 다시 세우게 되리라는 희망으로 예수님을 따라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대한 말씀을 강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영화로운 분이 자원해서 만민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다고 하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그 다음에 있는 영화로운 세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의 체험은 우리를 어려운 역경에서도 승리로 이끌어 주는 위대한 원동력이며 굳센 믿음을 갖게 합니다.

 

  변화 산의 경험으로 영광스러운 주님을 눈으로 뵙고, 귀로 듣고 체험하여 믿음의 깊은 세계로 들어간 것입니다. 베드로는 천막 셋을 쳐서 하나는 주를 위하여 또 하나는 모세를 나머지는 하나는 엘리야를 위했으나 결국 예수님만 남았습니다(8). 모세도 엘리야도 화려했던 빛도 그리고 신비한 빛난 구름도 사라집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좋아도 그것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남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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